서론: 경피 중심정맥 도관술 삽입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심막삼출, 흉막삼출, 복수, 정맥 혈전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매우 드물게 심낭 삼출 및 심장 압전이 발생 할 수 있다. 저자들은 말초 정맥 유도하 중심정맥관 삽입과 관련된 심낭 삼출 및 심장 압전을 경험하고 치료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산모 자궁경관이 짧고 재태연령 27주 2일부터 조기진통으로 자궁수축억제제 치료하였으나 조절되지 않아, 환아는 재태연령 29주 3일, 출생체중 1,360g으로 질식 분만에 의해 출생하였다. Apgar 점수 1분 6점, 5분 7점이었다. 출생 당일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으로 계면활성제 투여하였으며, 좌측 상완으로 중심정맥관 삽입 후 다음 날부터 총정맥영양을 시작하였다. 생후 2일째 기관지 삽관제거 후 1.0L/min 산소 유지 중, 생후 6일째 서맥을 동반한 산소포화도 감소와 무호흡 소견이 보였다. 흉부 방사선 검사상 중심정맥관 끝은 우심방에 위치하였고, 심비대가 관찰 되어 심초음파를 실시한 결과 심낭 삼출이 발견되었다. 검사 중 맥박수 분당 60회 미만으로 감소되어 기도 삽관과 함께 심폐소생술 시행하면서 심낭천자술을 시행하였다. 총 12cc 가량의 수액 성분의 액체가 천자 되었으며 배액관은 삽입하지 않았다. 즉시 중심정맥관을 제거 하였으며, 이후 활력징후는 안정되었다. 다음 날인 생후 7일째 호흡기를 이탈하였으며 재발 없이 생후 4주(교정주령 29주 3일)에 체중 1,470 g 양호하며 추적 관찰 중이다. 결론: 저자들은 말초 정맥 유도 하 중심 정맥도관과 관련된 합병증인 심낭 삼출과 심장 압전을 경험하고 치료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